‘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이 25일(현지시간) 막을 내리는 가운데 SK텔레콤과 KT가 글로벌 통신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쌓았다.
SK텔레콤과 KT는 MWC 2016 행사기간 중 통신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SK텔레콤은 통신 모뎀 개발업체인 퀄컴과 ‘5G’, ‘V2X(차량통신)’, ‘머신러닝’ 기술의
KT가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까지 해외 사업에서만 매출 2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해외에서 핵심 역량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활용한 망 구축 사업뿐만 아니라, 비통신 분야에서도 사업을 넓혀나가고 있다. KT는 최근 5년 새 모두 7개 국가에서 5200억원이 넘는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지난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