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도 버거운데 고환율까지…먹거리 물가 급등 우려
감귤, 딸기, 커피, 팜유 등 줄줄이 오름세 정부 “당분간 가공식품 인상 가능성 낮아” 이상기후 영향으로 감귤, 딸기, 커피 원두, 팜유 등 식품 관련 물가가 줄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 계엄사태와 탄핵정국 여파로 원재료 수입 단가 상승을 부추기는 고환율까지 더해지면서 서민들의 먹거리 물가 부담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감귤(노지온주 기준) 평균 도매가격은 5kg당 1만44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1만2654원)보다 1746원(13.8%) 올랐다. 평년
2024-12-14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