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3세 경영’ 등판…초고속 승진 논란 속 능력 입증 ‘관심’
식품기업들, 연말 오너가 3세 경영 참여 본격화 초고속 승진·고액 연봉 지적 속 능력 입증 시험대 주요 식품기업의 8090년생 오너가 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며 승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핵심 부서에 자리잡은 식품업계 3세들이 뚜렷한 성과 없이 초고속 승진과 함께 고액 연봉을 받는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들이 자신의 경영 능력을 입증하고 후계자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 신상열 미래사업실장(상무)은 25일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에서 전무로
2024-11-27 20:00
상생안 시행되는 내년 도입 예고 배달 많은 치킨업계 우려 목소리 "사실상 가격 인상에 소비자 부담" 배달앱 수수료를 둘러싼 후폭풍이 거세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내년부터 매장보다 배달 가격을 비싸게 받는 이중가격제 도입을 예고해 소비자가격 상승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제도 도입을 놓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중가격제 도입이 상생안 취지에 어긋날 뿐 아니라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내년 초부터 이중가격제 확대 적용에 나선다. 매출 규모에 따라 부담 비율
2024-11-27 19:00
롯데는 롯데케미칼 회사채에 은행보증을 추가해 안정성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담보로 그룹 핵심 자산인 롯데월드타워를 내놨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이달 21일 일부 공모 회사채의 사채관리계약 조항 내 재무 특약을 미준수해 기한이익상실(EOD) 원인 사유가 발생했고 사채권들과 협의를 통해 해당 특약 사항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담보 제공을 통해 롯데케미칼 회사채 이슈와 관련 그룹 차원의 강력한 시장 안정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시중은행 보증을 통해 롯데케미칼 회사채의 신용도가 높아져 시
2024-11-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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