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전 외국인 투수 대니얼 카스타노(30)가 은퇴를 발표했다. 카스타노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프로에서 9년, 대학교 3년, 고등학교 4년, 리틀리그 10년 등의 야구선수 생활을 마친다"며 "이제 야구화를 벗고 인생에서 더 중요한 커리어를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스러운 남편, 아빠, 친구, 교인, 그리고 직장인이 되겠다. 내 인생의 다음 장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모든 걸 바치고 싶다"며 "그동안 응원해 준 아름다운 아내와 아이들, 가족 여러분의 희생과 사랑에 정말 감사드린다
2024-09-05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