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자살 기도한 고려신용정보는 어떤 회사?

입력 2014-11-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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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던 윤의국 고려신용정보 회장이 2일 오전 자살 기도를 했다. 곧바로 경찰에 구조된 윤 회장은 현재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다.

그렇다면 고려신용정보는 어떤 회사일까. 1991년 6월27일 설립된 이 회사는 신용조사 및 추심 대행업체다. 주요 사업은 신용조사, 채권추심, 민원대행용역 등이 있다.

채권추심업은 이 회사 주력 사업부문으로써 용역매출이 전부를 차지한다. 따라서 우수인력의 유지 및 확대가 매출신장의 주요 요인이다.

사업의 특성상 동종업계 채권추심 인력은 대부분 위임계약직으로 구성돼 있다. 인력의 공급에 선행한 채권물량의 확보는 또 하나의 절대적인 매출 요인이 된다.

영업을 통해 수주된 채권은 추심인력의 적법한 채권추심 절차를 통해 회수되며, 이를 통해 발생된 수수료가 매출이다.

신용조사업은 금융기관의 담보대출 실행 시 제공되는 물권지의 현장조사, 전입세대 열람 및 의뢰인이 보유하고 있는 부실채권의 채무자 재산조사 등이다.

민원대행업은 금융기관의 여신관리용 서류 발급(등기부등본 등)을 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208억7792만원, 자본금 71억5000만원, 순매출액 791억9112만원, 순이익 6억738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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