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강남
그룹 M.I.B의 멤버 강남의 한국어 실력이 화제다.
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강남이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가 갑작스럽게 강남에게 받아쓰기에 도전할 것을 제안한 것. 이에 강남은 "요즘 계속 공부하고 있어서 자신있다"고 말하며 제안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강남은 리포터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읽자 이를 듣고는 '새해 봄 마니 바두새요!'라고 받아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의 한국어 받아쓰기가 화제가 되면서 과거 강남이 올린 트위터 글도 화제가 되고 있다.
강남은 트위터에 "오늘 장동민 형 고기집 가소 제주도 데지고기 진차 마니모곳소요. 넘 마싯솟소. 형 잘머곳소요. 멸치엑조에 고기 치고머고니까 넘 마싯숨"이란 글을 올렸다.
한국어 실력이 서툰 강남이 소리가 소리가는대로 말을 표기한 것이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섹션 강남, 요즘 대세" "섹션 강남, 너무 웃기다" "섹션 강남, 말은 잘하는데 왜 글은 저렇게 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