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봉진, 배달 어플 만들게 된 계기는? “막내들을 위한 앱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 시작”

입력 2014-12-0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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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쳐)

‘힐링캠프’에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가 출연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가 출연해 청년들과 대화를 나눴다.

MC 성유리는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수많은 곳에서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김봉진 대표는 “사실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2년 전 실리콘밸리에서 투자를 받았다. 또 오늘 발표가 났는데 세계적 투자은행에서 투자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누적 투자액이 550억 원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봉진 대표는 ‘배달의 민족’을 만들게 된 계기를 밝히며 “스마트폰이 생겨나면서 다들 똑똑한 기능에만 집중했다. 그럴 때 나는 전화의 기능을 생각했다. 그래서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김봉진 대표는 “배달 음식을 시켜 먹다 보면 가게 주인이 바뀌면 쿠폰을 쓰지 못한다. 그런 것을 없애고 또 음식 종류에 상관 없이 포인트가 적립 될 수 있게 만들었다”며 “배달 음식은 모두가 시켜 먹는다. 사장님도 시켜 먹는다. 회사에서 배달 시킬 때 가장 많이 시키는 사람이 막내다. 막내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는 앱을 만들어보자 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성공 비법을 공개했다.

‘힐링캠프’ 김봉진 대표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김봉진 이분이 ‘배달의 민족’ 대표구나”, “‘힐링캠프’ 김봉진 대표 대단하다”, “‘힐링캠프’ 김봉진 덕분에 배달 편하게 시켜먹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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