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교육청은 18일 오후 3시 시교육청에서 공교육 내 문화예술교육 확산 모델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관 예정인 ‘어린이‧청소년예술교육센터’ 등 문화예술기반 시설 및 교육프로그램 관련 협력 △(가칭)서울형 학교문화예술교육 모델학교 사업 협력 △교육과정 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지원 △서울시창작공간 연계 지역학교축제 활성화 △예술교육과 학교 간 협력수업 모델 개발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예술가, 예술가교사 등을 학교 현장과 연결하는 특별협의체를 구성해 예술교육 자원과 정보교류 활성화도 촉진할 계획이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예술과 교육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혁신적인 교육방법론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며, 예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성과 상상력을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