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이 12일 디트로이트 모터쇼장 내 렉서스 전시관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매리 바라 GM CEO는 “고객을 열광케하는 신기술이며 텔래매틱스 서비스 온스타의 4GLTE 서비스가 그 예다. 유럽과 중국에까지 적용되고 있는 온스타는 앞으로도 계속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번 모터쇼에 선보인 신형 볼트(Volt)와 콘셉트카인 순수전기차 볼트(Bolt)를 통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동안 가솔린 위주의 차량만 생산했던 GM이 친환경과 IT를 접목한 미래형 차량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디터 제체 메르세데스-벤츠 회장 “우리는 정장부품 분야에서 강하고 혁신적인 회사를 찾고 있었는데, LG가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이해가 맞아 떨어졌다”며 “LG외에도 한국 업체들을 잠재적인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LG와 자동차 전장부품 관련 MOU를 맺은 이유에 대해 말한 것.
마크필드 포드 CEO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시장,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 시장서 좋은 성적을 거둔 포드가 앞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앨런 베이티 GM 북미 사장은 “현대차가 내놓은 콘셉트카 픽업트럭은 사실 보지 못했다”고 귀띔했다. 북미 트럭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GM이 현대차가 내놓은 콘셉트 픽업트럭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는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