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4일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하며 일진LED 사업정상화에 대한 우려는 일부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상언 연구원은 “4Q14 연결 실적은 매출액 1082억원(+44% YoY, -1% QoQ), 영업적자 37억원(적지 YoY, 적지 QoQ)을 기록하며 추정치(매출액 1033억원, 영업적자 67억원)를 상회했다”며 “악성재고 대손처리가 일단락됐고 신규 고객사향 조명용 LED 매출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2Q15부터 중국 고객사향 BLU 공급이 본격화될 것이다”며 “LED조명 공급승인을 받은 신규 스마트폰 출시가 2H15내 집중돼있기 때문인데 1H15까지 적자폭을 줄여나가다 3Q15부터는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2015년 1분기 본사는 고부가가치인 2차전지용 Elecfoil(I2B)중심의 제품Mix개선 에 따라 외형성장과 수익성개선을 모두 달성할 것이다”며 “연결회사의 경우 일진LED는 적자폭 축소를 지속할 것이고 SPA브랜드 ‘JOE Fresh’를 수입/판매하는 오리진앤코는 올해부터 사업정상화에 따라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