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박삼구 ‘금호산업 인수’ 돈줄 잡았다 등

입력 2015-02-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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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삼구 ‘금호산업 인수’ 돈줄 잡았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금호산업 인수를 위해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과 합종연횡에 나설 전망이다.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금호산업과 그룹 모태 기업 금호고속 인수 작업이 동시에 본궤도에 진입하면서 호반건설의 탄탄한 현금 동원력을 바탕으로 유동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플랜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재선임된 박용만 상의회장, 정관 한줄 추가한 사연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한상의의 독립적 역할에 무게를 실었다. 그는 최근 서울상의 임시총회를 통해 ‘상의 회장은 재임 기간 중 공직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는 정관을 새로 추가했다. 상의 관계자는 “상의가 정치적 중립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조항을 새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상의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을 겸임한다. 이 같은 조항은 대한상의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얘기다.


◇ 당국, 한토신 대주주 적격심사 보류

금융당국이 한국토지신탁의 대주주 변경 승인 안건을 25일 예정된 증권선물위원회 의결안건으로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이달 내 금융당국의 승인을 전제로 지분인수 계약을 맺은 보고프론티어펀드의 한토신 지분 인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포토]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 첫 회의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25일 오전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첫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이날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 참석자들은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와 공무원연금개혁, 연말정산 후속대책 등 시급한 민생·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 [데이터뉴스] 화폐 발행 잔액 비중, 5만원권 69%... 500원은 50%

갈수록 비중이 높아지는 지폐가 5만원권인 것처럼 6종의 동전 가운데에서는 500원짜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982년 현행 500원짜리 동전 도입 이후, 6종의 현 주화체계를 갖춘 동전은 자동판매기 보급 확대, 물가상승 등에 따라 발행잔액이 1982년 말 843억원에서 작년 말 2조1799억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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