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3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국내 부문 실적은 우려스러우나 중국 부문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 19.5% YoY 감소가 예상된다”며 “중국 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5%, 15.2% YoY 증가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2월까지 매출 성장률은 20% 수준을 나타내 중국 부문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그는 “연간으로도 매장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와 전년 기저에 따른 수익성 개선 때문에 중국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이다”며 “2015년 기말 기준 매장은 1698개로 전년대비 218개 증가(+14.7%)가 예상되고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855억원과 546억원으로 14.8%, 19.9% YoY 증가를 전망한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653억원과 414억원으로 2.8%, 47.9% YoY 증가를 예상한다”며 “국내 부문 매출액은 9.1% YoY 줄어든 1,330억원, 영업적자는 21억 감소한 131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