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니 인스타그램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 하니가 철인 3종 경기에 나가도 거뜬할 것 같은 여자 아이돌 1위로 꼽혔다.
영화 ‘땡큐, 대디’(배급 영화사빅) 측은 23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 속 철인부자처럼 철인 3종 경기에 나가도 거뜬할 것 같은 여자 아이돌을 뽑는 이색 투표를 진행했다.
지난 1일부터 포털 사이트 네이트를 통해 진행된 이번 설문은 “영화 속 폴&줄리안 부자처럼 철인 3종 경기에 나가도 거뜬할 것 같은 여자 아이돌은?”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하니 외에도 씨스타 보라, 카라 구하라, 애프터스쿨 유이, f(x) 엠버 등 운동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운동돌’이 후보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하니가 과반수가 훌쩍 넘는 72%의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하니에 이어 애프터스쿨 유이가 16%, 씨스타 보라가 그 뒤를 쫓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매력을 발산한 f(x)의 멤버 엠버도 4%로 그 뒤를 이었다.
가수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에서도 맹활약중인 하니는 최근 인기와 더불어 학창시절 철인 3종 경기 선수였음을 밝힌 바 있어 이번 폴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예측된다.
이색 설문조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땡큐, 대디’는 따뜻한 가족애와 험난하고 고된 과정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아버지의 땀과 노력을 그려 진한 부성애를 전할 감동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