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코스닥시장 반드시 분리…거래소 경쟁력 부족”

입력 2015-06-17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7일 코스닥 시장 분리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코스닥시장을 분리하지 않을 수도 있느냐는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의 질문에 “현재 거래소 시장체제는 구조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가 코스닥시장을 일단 분리부터 시켜놓고 일을 진행하려는 것 같다”며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최근 국제적인 추세에도 역행하는데, 정부가 이렇게 빨리 분리에 나서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임 위원장은 “거래소 시장 자체를 보면 한마디로 변화의 흐름에 뒤졌고 경쟁력과 역동성도 많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또한 김 의원은 “2013년에 310억원 적자가 나는 등 코스닥 시장은 만성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분리했을 때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는 지적에 임 위원장은 “(이대로라면) 코스닥은 계속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적자인 상태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시장 분리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자본시장법 개정과 관련해서 임 위원장은 “만약 이번 19대 국회에서 (자본시장법 개정이) 안 된다면 20대 국회에서도 당연히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김동관 부회장, 한화솔루션 30억 어치 매수 나선다...유상증자 논란 잠재울까
  • 드디어 야구한다…2026 KBO 프로야구 개막 총정리 [해시태그]
  • 한국인은 왜 하필 '쓰레기봉투'를 사재기할까 [이슈크래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후 판매량 407% 폭증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리더십도 일관성도 부족"…국민의힘 선거 전략 어디로 [정치대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974,000
    • -2.92%
    • 이더리움
    • 3,046,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726,500
    • +2.9%
    • 리플
    • 2,032
    • -1.22%
    • 솔라나
    • 126,700
    • -2.76%
    • 에이다
    • 376
    • -2.59%
    • 트론
    • 473
    • -0.84%
    • 스텔라루멘
    • 252
    • -4.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00
    • -0.91%
    • 체인링크
    • 13,060
    • -2.97%
    • 샌드박스
    • 112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