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은 18일 운전자금 확보를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125억원을 단기차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14.07%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이번 단기차입은 지난해 6월 차입한 단기차입금에 대한 만기 연장 건"이라며 "이는 지난 1분기 재무제표에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입 당시 공시의무기준 미달로 공시대상에 해당되지 않았지만, 이번 만기연장 시점에는 공시기준을 상회함에 따라 공시 대상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