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 박수진 (출처=배용준 인스타그램 )
배용준-박수진의 7월 결혼 발표에 대해 소속사 키이스트 측이 확정된 것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키이스트 측은 13일 이투데이에 "배용준-박수진 커플의 결혼이 7월 27일 혹은 7월 29일 한다고 보도됐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결혼 날짜를 몇 개 뽑아서 가족, 친지 등 일정과 조율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식장도 W호텔로 알려졌지만, 이도 확정된 것이 없다. 2-3개 식장과 협의중이기 때문에 어디가 확정이라고 말하기도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배용준 박수진 커플은 최근 웨딩 화보 촬영을 마쳤다. 또한, 본식 웨딩드레스 피팅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에 키이스트 측은 "웨딩화보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본식 웨딩드레스 피팅이) 진행된 것"이라며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키이스트 측은 "결혼을 하게 되면 비공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박수진은 배용준과 결혼에 대해 "모두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용준도 "많은 축하와 축복 감사드립니다~ 평생의 인연을 만난 것이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행복한 결혼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