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5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해 “국내 주택경기 개선에 따른 수요증가 효과 및 이익률 개선 효과를 누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8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 3653억원, 영업이익 421억원로 전망한다”며 “이는 국내 기계매출 증가와 서비스 부문의 실적증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기계부문은 지난 3Q14에 이어 영업이익률 10%를 넘길 것”이라며 “서비스 부문 영업이익 역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 분기 영업이익 421억원은 무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주택경기 개선으로 이익률 개선이 가능하고, 해외(중국) 시장도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으로 성장동력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