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왼쪽)과 옥주현(사진=유아인SNS)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에 유아인이 출연하는 가운데 유아인의 의외의 친분이 눈길을 끈다.
유아인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왕비님 옷 입고 곱게 대기실에 앉아 기다리고 계시던 모습이 엘리자벳 만큼이나 아름답고 외로워 보이던 주현누님. 공연 최고였습니다! 지방순회 무사히!"라는 글과 함께 옥주현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아인은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한 옥주현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유아인은 카메라를 향해 장난끼 넘치는 표정을 지어 보였고 옥주현은 뮤지컬 속 ‘엘리자벳’ 답게 고풍스러운 드레스와 인자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유아인이 출연하는 영화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사도 세자(유아인 분)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렸다.
송강호 유아인을 비롯해 문근영 김해숙 박원상 전해진 진지희 박소담 서예지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도’ 유아인 소식에 네티즌은 “‘사도’ 유아인, 완전 기대 되잖아!”, “‘사도’ 유아인, 작품 선택 참 잘해”, “‘사도’ 유아인, 옥주현이랑 왠지 안 어울려서 웃음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