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하라, 어느덧 5주기…카라 강지영 여전한 그리움 "보고 싶어"

입력 2024-11-2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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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5일 가수 고 구하라 씨의 일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영정이 보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19년 11월 25일 가수 고 구하라 씨의 일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영정이 보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故 구하라가 5주기를 맞은 가운데 카라 강지영이 그리움을 전했다.

24일 강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과거 구하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보고 싶다는 의미를 담은 ‘ㅂㄱㅅㅇ’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어폰을 나누어 낀 고 구하라와 강지영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댄 채 친근함을 자랑해 뭉클함을 안겼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주지에서 생을 마감했다. 향년 28세의 젊은 나이였다.

(출처=강지영SNS)
(출처=강지영SNS)

어느덧 사망 5주기를 맞은 가운데, 구하라와 함께 카라에 합류한 강지영은 매년 기일을 챙기며 그리움을 전하고 있다.

한편 카라는 지난 7월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면서 구하라의 목소리가 담긴 ‘헬로(Hello)’를 함께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한승연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구하라 편에 출연해 눈물이 쏟기도 했다. 당시 한승연은 “되게 힘들었던 어떤 날, 가까운 바다에서 같이 논 적이 있었다. 오락 게임을 하고 불꽃놀이하고 야구공 날아오는 것도 하고 밥도 먹었다”라며 다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함께 그런 날을 보내고 싶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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