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가 연초 담뱃값 인상에 따른 재고차익 중 215억원을 사회환원할 방침이다.
6일 김광림 의원에 따르면 필립모리스는 재고차익 1459억원 중 215억원을 향후 5년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계획을 의원실에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필립모리스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국산엽연초를 매년 30억원어치 구배하고 5년간 복지,문화,장학 분야에 25억원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김 의원에 따르면 KT&G의 경우 지난 4월 4년간 복지 1300억원, 문화 1300억원 등 33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 403억원의 재고차익을 본 BAT와 170억원의 이익을 본 JTI도 의원실에 본사에 협의할 것을 문서로 보내왔다고 김 의원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