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그녀는 예뻤다’ 배우 최시원이 입대를 앞둔 심정을 고백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Grill H에서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종영 기념 최시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최시원은 “입대 이틀 전까지 일정이 있다. 17일까지는 일정을 소화하고 18일은 가족과 보낼 예정”이라고 일정을 밝혔다.
그는 입대 전 관심을 받게 된 것이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입대 전 관심과 사랑에 그저 감사드릴 뿐”이라며 “아쉽기보다 아쉬울 때가 가장 소중한 때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입대는 제 인생의 2막인 30대를 준비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며 “마음의 준비는 다 되어있다.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그녀는 예뻤다’에서 최시원은 극 중 김혜진(황정음 분)을 짝사랑하는 신혁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최시원은 19일 입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