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선호, 문보령 찾아가 "그동안 상처준 말 많이해서 미안하다" 사과

입력 2015-12-23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출처=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선호가 문보령을 찾아가 "그동안 상처준 일 모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23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130회에서 경민(이선호 분)은 수경(문보령 분)이 일하는 치킨집을 방문했다.

루루코스메틱을 그만두게 된 경민은 수경에게 인사를 하러 온 것.

경민은 자신이 온 것을 개의치 않고 일하는 수경을 불러 자리에 앉혔다.

경민은 "(수경씨) 왜 이렇게 변했어요?"라며 "열심히 사는 것 같아서요"라고 말했다.

이에 수경은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는거죠. 놀아서 뭐해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경민은 "실은 나 하고 싶은 말 있어서 왔어요. 김수경 씨에게 미안하다는 말 하고 싶어요"라며 "김수경 씨에게 상처주는 말을 많이 했어요. 잔인한 말을요"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수경은 "당해도 싼데요 뭐. 그래도 빚이라고 생각되신다면 알았어요. 다 잊어버릴게요"라고 했다.

경민은 이어 "고마워요. 김수경 씨하고 좋게 마무리하고 싶었어요"라고 말했고, 수경은 씁쓸한 표정으로 "그렇군요. 마무리까지. 참 친절하시네요. 굳이 그러지 않으셔도 되는데"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44,000
    • -0.48%
    • 이더리움
    • 4,672,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3.42%
    • 리플
    • 1,994
    • -5.32%
    • 솔라나
    • 349,500
    • -1.55%
    • 에이다
    • 1,435
    • -2.91%
    • 이오스
    • 1,190
    • +12.9%
    • 트론
    • 295
    • -1.01%
    • 스텔라루멘
    • 802
    • +33.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2.32%
    • 체인링크
    • 23,780
    • +3.3%
    • 샌드박스
    • 862
    • +58.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