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MBC '2015 연기대상'에서는 대상의 후보들을 전격 공개했다.
후보에는 1번 배우 김정은, 2번 김희선, 3번 전인화, 4번 지성, 5번 차승원, 6번 황정음이 이름을 올렸다.
후보 1번 김정은은 지난 8월 종영한 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정덕인 역을 맡아 극중 전직 강력반 여형사 출신 다운 강직한 케릭터 연기를 소화했다.
후보 2번 김희선은 지난 5월 종영한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주연 조강자 역을 맡아 잊혀져 가는 딸의 사고를 파해쳐 가는 당찬 엄마 연기를 펼쳤다.
후보 3번 전인화는 현재 방영중인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금사월의 친엄마를 맡아 가족과 얽힌 억울함을 풀어가는 마음 따뜻하면서도 강인한 역할을 그려가고 있다.
후보 4번 지성은 지난 3월 종영한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주연 차도현 역을 맡아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 역으로 다채로운 표정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후보 5번 차승원은 지난 9월 종영한 드라마 '화정'에서 주연 광해군 역을 맡아 왕으로서 위엄 있는 연기를 펼치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후포 6번 황정음은 지성과 함께 '킬미, 힐미'를 출연, 여주인공 오리진 역을 맡아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 차, 또 차도현(지성)과 사랑을 그려가는 연기를 펼쳤다.
한편 MBC '연기대상'은 개그맨 신동엽, 연기자 이성경이 진행자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