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강호동, 정형돈(사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정현(세계랭킹 51위)과 조코비치(세계랭킹 1위)의 '호주오픈 테니스' 1라운드 맞대결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예능프로 출연 모습이 덩달아 눈길을 끈다.
정현은 과거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정형돈을 꼽았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은 정현에게 "연예인 중 누굴 제일 좋아하냐"고 물었고 정현은 "여기 계신 분들 중에서는 정형돈 아저씨를 가장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호동과 정형돈은 극과 극의 표정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단단히 삐친 강호동은 정현에게 질문을 던지곤 "빨리 말하라고! 답답해 죽겠다"며 버럭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통과! 하지마. 하지마"라고 툴툴거려 좌중에 웃음을 더했다.
한편 정현은 18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서 개막한 호주오픈 단식 본선 1회전서 조코비치에 0-3(3-6 2-6 4-6)으로 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