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티엔터테이먼트)
걸스데이 멤버 혜리(22)가 병원에서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이먼트는 6일 “혜리가 오늘 오전 9시께 고열과 머리 통증을 호소해 집 인근 강북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밀 검사 결과 뇌수막염을 진단 받아 며칠간 입원 치료를 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뇌수막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을 의미한다. 뇌수막염은 이 막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뇌수막염에 걸리면 열이 나고 두통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호전되나 최소 10~14일 정도 치료해야 한다.
혜리가 병원에 입원하면서 예정돼 있던 화보와 광고 촬영 스케줄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