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보이는 라디오, JTBC 방송 캡처)
배우 김혜수와 이성민이 남다른 동료애를 과시했다.
앞서 이성민은 3일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김혜수는 '시그널'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무대 위에 오른 김혜수는 시상자였던 송윤아와 먼저 포옹을 나눴고 이어 이성민과 포옹을 하며 친근하게 축하를 주고 받았다.
이성민은 당시 속내를 고백하며 "백상예술대상에서 김혜수가 상을 받아 기쁜 마음에 포옹을 했다"라며 "용기를 냈지만 혹시 거절당하면 어쩌나 생각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수는 "이성민의 포옹에 큰 감동을 받았다. 어색했는데 먼저 팔을 벌려 안아줘서 고마웠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혜수는 22일 전파를 탄 SBS 라디오 '컬투쇼'에 출연해 마동석, 이성민과 남다른 동료애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