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쳐)
'무한도전'이 도산 안창호의 업적을 기렸다.
20일 오후 방영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안창호의 후손들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산 안창호의 큰 아들이 할리우드 배우 필립 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무한도전' 멤버들은 가족들과 직접 만나 안창호의 일생을 되돌아봤다.
유재석은 "생각해보니 집 근처에 도산공원이 있다"라며 "그 곳에서 오프닝한 적도 있다"라고 회상했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도산공원은 1973년 도산 안창호의 애국정신과 교육정신을 기리고자 조성된 공원이다.
이곳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과 부인 이혜련 여사의 묘소와 안창호의 동상, 도산기념관 등이 자리잡고 있다. 기념관에서는 사진, 서한, 임시정부사료집, 일기 등을 통해 그의 생애와 사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서울 한복판에 있는데 한 번도 가보지 못 했다", "이번을 계기로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으면 좋겠다", "이번 주말에 가봐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