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에 개그맨 정형돈이 깜짝 출연했습니다. 어제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두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는데요.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정형돈이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정형돈은 유재석이 누워있는 병원의 환자로 등장했고, 누워있는 환자 역할의 연기와 함께 정형돈은 “부장님 힘내세요. 지금은 고통스럽고 힘겨워도 이겨내야 합니다. 빨리 회복해서 웃으며 다시 만나요”라는 내레이션으로 목소리 연기까지 실감나게 마쳤습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마치 마지막 인사하는 것 같았어요", "꼭 다시 만나길" 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