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7일부터 양일간 서울 강남구 더케이호텔에서 '일본 파워셀러 초청 매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용품, 전자제품, 주방용품 등 국내 중소기업이 일본시장 진출에 유망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현지 온라인쇼핑몰 파워셀러와 일대일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회 기간 중 참여기업의 제품 홍보를 위한 전시ㆍ체험, 물류ㆍ배송상담도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중소기업 대상 전자상거래 교육도 진행된다. 일본 최대 온라인쇼핑몰 라쿠텐에 3년 연속 우수 판매자로 선정된 칸노 요우이치씨 등 총 13명의 전문가가 △일본 유통시장의 구조와 전자상거래 시장동향 △품목별 적합시장 판단과 플랫폼별 진출전략 △일본진출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교육을 한다.
중진공 구본종 마케팅사업처장은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은 시장의 규모가 큰 만큼 우리 중소기업들이 꾸준히 주목해야 할 시장”이라며 “일본 전자상거래 진출의 성공사례가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