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즈항공,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 부품조립사업 나선다

입력 2016-09-28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은 하이즈항공의 에어버스 A350 기종 카고 도어(Cargo Door) 조립사업 수행 출정식 모습.(사진=하이즈항공)
▲사진은 하이즈항공의 에어버스 A350 기종 카고 도어(Cargo Door) 조립사업 수행 출정식 모습.(사진=하이즈항공)

항공기 종합부품기업 하이즈항공이 에어버스 A350의 부품조립사업을 시작한다.

하이즈항공은 현재 대한항공이 수행 중인 에어버스(Airbus) A350 기종의 Cargo Door 조립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즈항공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엔지니어 등 임직원을 대한항공에 파견하며 A350 기종 관련 교육 등을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인 조립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하이즈항공은 그 동안 B787, B737 기종의 날개 구조물 및 부품 등 보잉(Boeing)의 항공기 부품을 주로 생산해왔다. 이번 사업은 보잉과 함께 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와의 첫 프로젝트로 더욱 의미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B787, B767 등의 복합재 구조물 가공 및 조립 경험을 기반으로 맺은 결실" 이라며 "향후 A350 조립사업이 본격화되면 새로운 영역의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4: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33,000
    • -3.04%
    • 이더리움
    • 4,749,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1.5%
    • 리플
    • 2,003
    • +0.86%
    • 솔라나
    • 329,500
    • -5.34%
    • 에이다
    • 1,342
    • -6.15%
    • 이오스
    • 1,140
    • -0.96%
    • 트론
    • 277
    • -3.82%
    • 스텔라루멘
    • 692
    • -5.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0.05%
    • 체인링크
    • 24,210
    • -2.26%
    • 샌드박스
    • 897
    • -18.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