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홀딩스는 발행주권인 1우선주와 2우선주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음을 예고하니 투자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올해 7월부터 11월 말까지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거래된 월평균 거래량이 1만 주 미만이기 때문이다. 1우선주의 경우 5개월간 총 거래량이 1만4970주로 월평균 거래량은 2994주에 그쳤다. 미달사유 해소를 위한 필요거래량은 4만5030주다.
같은 기간 2우선주의 총 거래량은 1만5240주로 월평균 거래량은 3048주에 불과하다. 미달사유 해소를 위한 필요거래량은 4만4760주다.
녹십자홀딩스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64조 및 제154조에 의거, 올해 하반기 거래량 요건이 미달할 때에는 내년 1월 2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