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과 강원지역 거점 유세를 마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서울로 복귀, 안보 표심 다지기에 나선다. 25일 저녁에는 5당 대통령 후보와 함께 TV토론에 참석할 예정이다. 전날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에서 유세 연설을 하고 있는 홍 후보의 모습. (연합뉴스)
강원과 경기 동부 거점 유세를 마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서울로 복귀해 안보 표심 다지기에 나선다. TV토론을 위한 공약 점검에도 나선다.
홍준표 후보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에 자리한 이북5도청과 마포 대한민국재향경우회에 들러 북한 핵·미사일 위협으로 부터 국가안보를 지킬 후보는 보수 적통인 자신뿐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서대문으로 이동 청년 창업자 간담회를 열고 청년 벤처·창업인들의 고충과 애환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저녁 9시에는 5당 대통령 후보들과 함께 JTBC가 생방송으로 준비 중인 TV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를 위해 오후 일정을 모두 비워놓고 선대위와 함께 안보를 중심으로한 공약점검 시간을 갖는다.
앞서 홍 후보는 전날 강원 원주·춘천과 경기도 구리·하남 등에서 펼친 선거유세에서도 안보위기에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며 연일 안보 행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