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대기업집단 계열사 '1277개'…한화·CJ·SK 등 16곳 편입

입력 2017-08-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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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공정거래위원회)
(출처=공정거래위원회)
지난 4개월 동안 대기업집단들이 1200개 수준의 계열사 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화와 CJ가 각각 4곳의 회사를 설립하는 등 계열 편입 규모가 다소 늘었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17년 7월 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8월 1일 현재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수는 1277곳으로 전월보다 9곳이 증가했다.

최근 변동 추이를 보면 지난 5월 기준 계열사 수는 1266곳에서 6월 1263곳, 7월 1268곳으로 등락폭을 보이고 있다.

7월 중 소속회사 편입 내역을 보면, SK, 한화, CJ 등 총 8개 집단이 총 16곳을 계열 편입했다.

SK는 필름 제조업인 SKC하이테크앤마케팅(유)를 지분 취득했다. 한화는 태양광 발전업인 한화솔라파워·해돋이태양광·해나라태양광·해누리태양광 4곳을 설립했다.

CJ는 오디오물 출판업인 하이어뮤직레코즈·하이업엔터테인먼트·스튜디오테이크원·아트웍스코리아 4곳을 계열로 편입했다.

아울러 두산, 롯데, 하림이 각각 1곳씩을 계열 편입했다. 한국투자금융과 대림의 경우는 각각 2개사를 계열로 편입했다.

반면 GS, 두산, 미래에셋 등 총 4개 집단이 총 7곳을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GS는 파워카본테크놀로지·경북그린에너지센터·구미그린워터를 지분매각 등의 사유로 계열 제외했다. 두산은 흡수 합병한 네오홀딩스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미래에셋은 청산 종결한 오딘제6차(유) 및 코에프씨글로벌헬스케어제1호사모투자전문회사를 계열 제외했다.

이 외에도 한진은 한진퍼시픽을 지분매각하는 등 계열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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