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좌)과 박우진(이투데이DB)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대입을 앞둔 워너원 멤버 박지훈과 박우진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워너원 매니지먼트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지훈은 현재 중앙대학교 수시모집에 지원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박우진은 올해 수능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박지훈은 중앙대학교 수시모집에서 '특기형'으로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역배우 출신인 박지훈은 드라마와 뮤지컬 등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에 지원자격 요건을 갖춘 박지훈은 워너원 활동과는 별개로 수시전형에 지원한 것. 박지훈은 "결과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며 수시에 불합격할 경우 정상적으로 수능 시험을 치른다고 밝혔다.
박우진은 수능을 보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최근 휴가차 고향에 내려간 박우진은 "부모님과 이야기해 결정한 결과 올해 수능을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학 진학보다는 가수 활동에 전념한다는 것.
워너원은 13일 새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 타이틀곡 '뷰티풀(Beautiful)'로 컴백한다. 다음 달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을 통해 팬들과 다시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