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6일 열린 '2017 새마을금고 공제연도대상시상식'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6일 울산광역시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2017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을 비롯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공제연도대상에는 나이영(차장,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 씨를 포함해 단체부문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외 53개 새마을금고와 개인부문 38명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열정! 도전! Do it now! Plus 2020’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공제사업 활성화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대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특화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공제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공제사업은 1991년에 시작된 뒤 26여년 만에 1년간 수입공제료 2조8776억 원, 공제자산 13조9650억 원의 규모로 성장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새마을금고가 지급한 공제금은 3171억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