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슬로건은 ‘블록체인, 새로운 가치를 위한 시작(Blockchain, The beginning of new value)’이고, 공모주제는 △아이디어 부문은 보안 강화 서비스 모듈 개발 △비즈니스 부문은 블록체인 기반 IoT서비스 및 플랫폼 서비스 개발이다.
국내외 스타트업 및 일반개발자, 학생 등 최소 3인에서 최대 8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근 관심이 증대된 4차산업의 핵심기술로 평가 받는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규모도 역대 유사대회 대비 가장 큰 규모인 50개팀으로 대회 관계자 포함 총 500여명의 규모가 될 전망이다. 또 본 대회에는 블록체인 관련 해외 실력파 팀들도 참가할 것으로 보여져 관심을 끌고 있다. 총 상금 규모도 약 2억 원으로 유사 대회와 비교해 역대 최대 규모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음달 25일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게 되는 50개팀은 사전 교육을 거친 후 본선을 치루게 된다. 본선에서 아이디어와 개발 완성도가 우수한 총 22개팀에게 시상 예정이며, 이 중 대상(1팀)에게는 상금 5000만 원이 주어진다.
에이치닥 테크놀로지 AG 설립자인 정대선 현대BS&C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국내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매년 대회 개최를 통해 국내외 명실 상부 최고의 해커톤 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