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0일 팅크웨어에 대해 2분기 이후부터 신모델 효과로 실적 모멘텀이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태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실적은 신제품 출시 효과의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3D 신모델인 'K2'는 판매가가 'G1' 모델 대비 20% 가량 높아 매출 증가 효과가 두드러지고, 보상판매 실시로 교체 수요를 흡수하면서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팅크웨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98억원, 53.6억원으로 추정치와 유사한 수준"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10.8%를 기록했고, 원가율 하락은 긍정적으로 향후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팅크웨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6억원, 7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밝은 전망에도 불구하고 현재 P/E(주가이익률)은 9.8배로 2007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현 주가를 바닥으로 반등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