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2월 임시국회에서 민생·개혁 법안 처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하도록 노력하고 공정거래법, 빅데이터 경제 3법, 검경 수사권 조정,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도 빨리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대통령, 총리가 현장에 많이 가시는 것이 민생 경제에 역점을 두는 모습으로 인식되는 것 같아 다행"이라며 "당도 매주 금요일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연다. 당정청이 힘 모아 민생 안전,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당정청은 회의에서 2월 초 설 연휴를 앞두고 물가와 민생 안정 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임금 체불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당에서는 이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석 신임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선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각각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