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0일 한국광물자원공사의 멕시코 자회사 MMB가 발행하는 미국 달러화 표시 보증부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1’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무디스는 또 광물자원공사의 무조건적이고 취소불가능한 지급보증을 고려해, MMB의 50억 달러 규모 선순위 무담보 글로벌 중기채 프로그램에 대해 ‘(P)A1’ 잠정신용등급(provisional rating)을 부여했다.
무디스에 따르면 이번 신용등급이 부여된 MMB의 채권은 50억 달러 규모 글로벌 MTN 프로그램 하에 발행될 예정이다. MTN 프로그램의 발행사는 광물자원공사와 MMB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MMB의 기존 차입금 상환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