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2일 테크윙에 대해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판매 증가와 자회사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를 하회했는데 이는 테스트 핸들러 수요 둔화와 부속품 판매 감소 때문"이라며 " 2분기부터 국내외 고객사의 비메모리 핸들러 장비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올해 해당 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5%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자회사 이엔씨테크놀로지(지분율 56.9%, OLED) 성장도 주목할 만하다"며 "주요 제품은 디스플레이 패널 외관 검사 장비로 올해 고객사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투자 확대 시 자회사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6% 늘어난 356억 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