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이승우(21·베로나)가 5살 연상 승무원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근황 모습을 공개해 또 한 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승우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우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지인으로 보이는 6명의 일행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승우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따봉' 포즈를 취했고, 이와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열애설 이후 올라온 이승우 근황 모습에 네티즌은 갖가지 추측을 내놨다. 네티즌은 "일행과 함께 해외로 놀러 간 듯", "여자친구도 함께 간 것인가", "열애 인정이야 부정이야" 등의 궁금증을 나타냈다.
앞서 2일 이승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으로 5살 연상의 승무원과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 여성은 A 항공사의 스튜어디스로, 21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이기도 하다.
이승우는 이날 해변을 배경으로 밝은 미소를 보이는 사진과 함께 파도와 맥주, 그리고 '하트' 이모티콘을 넣었다. 열애 의혹이 불거진 A 씨는 이승우 게시물에 "이거 아주 잘 나왔네"라는 댓글 달았고, 자신의 SNS을 통해서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과 함께 "행복해♥"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은 A 씨와 이승우가 열애 중이라는 추측을 제기했다. 열애설이 돌자 A 씨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이승우는 헬라스 베로나 FC (FW 공격수) 소속으로, 2019 제17회 AFC 아시안컵 국가대표로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