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51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0.1% 줄어든 수준이다. 매출액은 4조5233억 원으로 4.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435억 원으로 30.7% 감소했다. (출처=GS)
GS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51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0.1% 줄어든 수준이다.
매출액은 4조5233억 원으로 4.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435억 원으로 30.7% 감소했다.
GS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는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2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과 매출액, 당기순이익은 각각 0.3%, 13%, 21%씩 증가했다.
GS칼텍스는 정유 제품 스프레드 개선 및 생산량이 증가했고, 파라자일렌을 제외한 석유화학 제품들의 스프레드 회복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사업부의 실적개선, GS EPS는 설비 가동률 상승 등으로 실적이 증가했다.
다른 자회사들도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준수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GS 측은 판단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주회사로서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배당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사업의 효율성 증대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