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은 오는 11월 1일부터 이틀간 제10차 람사르 총회가 열리는 경남 창원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캠프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을 '청소년 환경 지킴이'로 양성하고자 개최됐으며,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치뤄진 제주도 환경 캠프 인원으로 구성된다.
캠프에서는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활동 내용을 전시하고 방문자들에게 습지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녹색습지교육원장의 '람사르 협약과 세계의 습지'강의 참석과 람사르 총회와 습지 보존에 관해 토론 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남 저수지를 탐방하여 가창오리, 재두루미등 겨울철새 탐조의 현장학습을 갖게된다.
HSBC은행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