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실내 공간을 갤러리로 꾸밀 수 있는 홈리빙 제품 ‘룸바이홈 갤러리 라인’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리미엄 홈리빙 브랜드인 ‘룸바이홈’의 갤러리 라인은 세련된 느낌의 현대미술 작품을 테이블, 쟁반, 액자 등 실생활 아이템에 녹여 집안을 갤러리화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프랑스 유명 화가인 앙리 마티스의 작품들을 각종 리빙 제품에 옮겨 고급스러움을 투영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가 ‘룸바이홈 갤러리 라인’을 출시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하는 ‘홈코노미족’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여파가 거셌던 3월부터 6월까지 리빙 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었는데 ‘홈패브릭’ 매출이 32.9%, ‘테이블웨어’가 11.7% 신장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전 세계 모던 아트 트렌드를 이끄는 ‘런던 테이트 모던’과 ‘사치 갤러리’ 같은 유명 미술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을 실생활 아이템에 녹여내 집안 곳곳에서 유명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표 상품으로 ‘룸바이홈 갤러리 액자 테이블 2종’을 각 2만 7900원에, ‘룸바이홈 갤러리 쟁반(소, 중, 대)’을 각 9500원, 1만 1500원, 1만 3500원에 판매한다. 또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을 적용시킨 액자 시리즈인 ‘룸바이홈 갤러리 액자 13종(중, 대)’을 각 9900원, 1만 2900원에, 욕실 안을 갤러리처럼 연출할 수 있는 ‘룸바이홈 마티스 소프트ㆍ하드 변기 커버’를 각 1만 69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다양한 작가의 현대미술 작품을 전사한 제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지현 롯데마트 홈부문장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홈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집안을 갤러리처럼 꾸밀 수 있는 제품들을 준비했으며,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수요에 맞는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