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종합] 한성숙 네이버 대표 “코로나19 현 수준이면 하반기 목표치 달성 가능”

입력 2020-07-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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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  (사진제공=네이버)
▲한성숙 네이버 대표. (사진제공=네이버)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현재 수준으로 이어질 경우 하반기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대표는 30일 진행된 2020년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r 네이버 실적과 방향에 영향을 줬지만 6월 들어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온라인 마케팅 수요가 회복되는 모습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SME 지원에 대한 내용도 밝혔다.

그는 “다양한 라이브 기능 강화하며 SME들이 효과적으로 온라인 판로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 네이버 생태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페이에 대해서는 꾸준히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페이는 월간 결제자 수 1300만 명을 기록했으며 거래액은 6조 원을 달성했다.

한 대표는 “네이버페이느 전년 대비 56% 성장했다”며 “이에 멈추지 않고 결제 규모를 키우고, 다양한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면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최근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온라인커머스 결제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다양한 온라인 비즈니스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일본에서는 교육과 증권, 보험, 헬스케어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웍스모바일의 라인웍스 유무료 아이디 수는 전년 동기대비 1.8배, 글로벌 고객 수는 2배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플러스멤버십의 성과도 공개했다. 플러스멤버십 서비스는 지난달 1일 정식 출시한 바 있다. 한성숙 대표는 “플러스멤버십 서비스는 6월 오픈 이후 가입자는 내부적으로 예상했던 대로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다”며 “월 구매 금액 20만 원 이상 구매하는 유저 가입 대비 50%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브커머스 전망에 대한 질문에는 “라이브 도입 후 사업자의 매출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판매자들이 마켓을 알릴 수 있는 좋은 도구라고 생각한다”며 “라이브와 관련된 부분에서 BS 모델을 만드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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