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하반기에도 화물이 효자 되나…전 세계 화물 수요 회복에도 공급 더뎌

입력 2020-09-02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ATA "크게 감소한 공급으로 수요를 수용하는 것이 큰 과제"

▲대한항공 화물기
▲대한항공 화물기

글로벌 항공화물의 수요 개선세에도 화물 운송 공급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여객 수요 회복이 더딘 가운데 하반기에도 화물 운송 부문이 항공사의 '효자' 노릇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7월 글로벌 항공화물 수요는 전년 동기에 비해 13.5% 감소했다.

이는 6월의 전년 대비 16.6% 하락과 비교하면 소폭 개선된 것이다. 5월에는 전년 대비 20.1% 하락했다.

IATA는 "항공화물 수요가 안정적이지만 2019년보다 낮은 수준이다. 개선되고 있지만, 속도는 느리다"고 설명했다.

항공화물 운송 공급은 개선세가 더욱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7월 글로벌 항공화물 운송 공급은 전년 대비 31.2% 감소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여객 서비스가 줄면서 여객기의 벨리 스페이스를 통한 운송 용량은 전년 대비 70.5% 감소했다.

7월 여객 수요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79.8% 감소해 매우 낮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업계가 사실상 마비된 상태라는 평가다.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 IATA 사무총장은 "우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크게 감소한 공급으로 수요를 감당하는 것"이라며 "여행이 줄어들고 여객기가 멈추면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항공화물의 운송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국내 항공업계에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국내 대형항공사는 2분기 항공화물 수송량 감소의 수혜를 입었다. 공급 부족으로 화물 운임이 상승하면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흑자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화물 운임 강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항공화물 공급의 약 절반을 차지하던 여객기의 벨리 스페이스 공급이 더디게 회복되면서 항공화물 운임은 하반기에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부도 항공사들의 화물 운송을 통한 수익성 회복을 독려하고 있다. 전날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의 유휴 여객기의 화물 수송 용도 개조작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향후 저비용항공사(LCC)의 여객기 객실 내 화물 수송 계획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2.04]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2026.02.04] 현금ㆍ현물배당결정

  • 대표이사
    송보영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03]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2026.02.03]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대표이사
    김이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09] 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2.09]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 대표이사
    이상윤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10]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1.30] [기재정정]투자설명서

  • 대표이사
    박병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19]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1.19]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대표이사
    정병섭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2.11]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1.23]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953,000
    • -1.89%
    • 이더리움
    • 2,833,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747,500
    • -0.53%
    • 리플
    • 1,983
    • -2.46%
    • 솔라나
    • 114,600
    • -3.37%
    • 에이다
    • 380
    • -1.3%
    • 트론
    • 409
    • -0.24%
    • 스텔라루멘
    • 227
    • -2.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40
    • +3.69%
    • 체인링크
    • 12,210
    • -2.09%
    • 샌드박스
    • 120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