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현황 전망 추이. (자료=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일 현대위아에 대해 산동엔진법인 연결 효과 및 기계 부문 영업손실 축소 등을 반영해 내년도 영업이익 전망치는 개선되지만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목표주가는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3분기 실적에 대해 "동엔진법인 연결편입 효과를 제외할 경우 3분기 실적이 우려보다는 양호한 편"이라며 "BR(주가순자산비율)도 0.4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신규사업 성과 가시화를 통해 미래 전망 신뢰도를 확보하는 시점에서야 의미 있는 벨류에이션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신규 사업 영역으로는 열관리사업(2023년 목표) 진입 및 수소차 주요 부품(수소탱크 기술 내재화 추진, 2세대 넥쏘 공급목표) 공급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