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전국 347개 점포에서 매주 7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블랙버스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29일부터 25일까지 올 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국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반값’으로 줄이고, 침체된 내수 경제를 촉진시킨다는 취지로 ‘블랙버스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가까운 동네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들을 위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도 해당 행사를 진행하며 각종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11일까지 △제주 밀감(3.8kg, 7990원) △프리미엄 고당도 사과(4~6입, 1만900원, 신한/삼성카드 결제 시 1000원 추가 할인) △익산 고구마(1.5kg, 7900원, 마이홈플러스멤버십 회원 대상 2000원 추가 할인) △언양식 소불고기(1kg, 1만3900원) 등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해남배추(3입, 8990원) △순창농협 고춧가루(500g, 2만4900원, 마이홈플러스멤버십 회원 대상 5000원 추가 할인) △영주 햇 생강(400g, 3990원) 등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재료도 다양하게 할인 판매한다. △켈로그 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500g, 8490원) △CJ 더 건강한 베이컨(90g*2입, 6990원) 등 상품은 1+1 행사로 선보인다.
아울러 요일 별로 일부 아이템을 선정해 초특가에 판매하는 ‘플러스 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5일 영해 시금치(1단, 1990원), 도드람 본래 족발세트(610g, 9990원), 6일 한우 국거리(250g, 9990원), 7일 고당도 바나나(1송이, 2990원), 국물용 멸치(1.5kg, 9990원)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주요 100개 점포에서는 23일까지 신한카드, 홈플러스스페셜신한카드, 마이홈플러스신한카드 결제 고객이 2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스티커를 1장씩 제공하며 스티커 개수에 따라 각종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추가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남정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기획본부장은 “대형마트뿐 아니라 동네 슈퍼마켓을 이용하는 고객들 역시 초특가 할인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도 ‘블랙버스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해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이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