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24일 덴티움에 대해 올해 이머징 시장을 중심으로 한 실적 성장세를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6만5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 이머징 시장 중심의 견조한 탑-라인 성장을 예상한다"며 "중국, 베트남 신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원가율과 수익성 모두 개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 회사는 코로나19 불확실성 고려한 보수적 대손충당금(설정률 25.4%), 재고자산충당금 설정에도 우수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올해부터 20% 이상의 매출 증가율과 20%대의 영업이익률을 재달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연수요 효과로 내수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현 주가 국내 주요 임플란트 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 상태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