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 3일 째를 맞이한 카카오페이가 3%대 반등세를 나타내며 첫날 기록한 시가총액 14위권에 다시 안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5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카카오페이는 전일 대비 3.25%(5500원) 오른 17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현재 카카오페이의 시가총액은 23조97억 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3일 상장한 카카오페이는 시초가 대비 7.22%(1만3000원) 오른 19만3000원에 장을 마쳤으나 4일 12.44%(2만4000원) 급락한 16만9000원까지 밀려났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는 상장 첫날 기록한 시가총액 14위에서 하루 만에 19위로 밀려났다. 이틀 동안 기관은 3712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3041억 원, 612억 원을 팔아치우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도 문제되었던 ‘금소법’규제 이슈 해결로 대출 및 금융상품 비교 판매의 고성장 및 결제 매출 고성장으로 자회사 가치도 높은 수준을 형성했다”며 “모회사 카카오 기업가치의 버팀목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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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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